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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여행 꿀팁 5개 (올해 10월에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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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여행을 갔다왔는데요 그중에 가장 인상깊은 곳은 역시 그랜드캐년 이었습니다. 

여행계획을 고민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펜을 듭니다 ㅎ 

1. 그랜드캐년 관광 동선

 그랜드캐년은 크게 남북으로 나뉘는데 north rim, south rim 이라고 불립니다. south rim이 좀 더 접근성이 좋고 여러모로 이동동선도 좋을것 같아요! 그랜드캐년은 공원내에서 버스를 타고 무료로 여러 포인트 및 장소들을 돌아다닐 수 있어요 
버스는 레드라인과 블루라인으로 나뉘는데요 레드라인은 허밋츠 레스트 라는 가장 끝에 있는 역사유적까지 운행하고 상대적으로 블루라인은 그랜드캐년 빌리지 근방을 운행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랜드캐년 빌리지 근처에 차를 주차하시고 레드라인을 타고 허미츠 레스트 까지 갔다가 각 포인트들을 보면서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빌리지 까지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햇볕이 강하긴 한데 라스베가스의 햇볕정도는 아닙니다. 선크림 바르면 어느정도 커버 되구요 아! 그리고 되도록 오전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전 아침일찍! 적어도 8시까지는 도착해야 주차 공간이 그나마 있을 거에요 그리고 일단 그랜드캐년 까지 접근하실때 왠만하면 렌트카를 대여하셔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라스베가스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약 5시간 정도 달려야 그랜드캐년에 도착하는데요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그랜드캐년 내에 숙소를 예약해서 하룻밤 묵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랜드캐년에서의 일출도 참 볼만하거든요! 아무튼! 그랜드캐년 빌리지나 야바파이포인트 부근에 차를 주차하시고 서쪽으로 가는 레드라인버스를 타고 맨 끝까지 (허미츠 레스트) 갔다가 걸어서 돌아오면서 각 포인트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야바파이 포인트나 빌리지에서 식사 후 개인차를 끌고 동쪽으로 향하시면 되요! 참고로 동쪽 포인트에는 버스가 안다녀요 따라서 개인차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동쪽 포인트 별로 관람하시면서 이동하시면 약 3시간 ~ 4시간 정도 소요될거에요. 동쪽 가장 끝에 있는 데저트뷰 타워는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유가 뭐냐하면 데저트뷰타워에 올라갈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일정인원만 올라가서 정해진 관람시간 내에 관람 후 내려오면 다음 대기자들이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요.. 일정이 급하신 분들은 타워 근처 포인트에서 관람하셔도 충분할 겁니다. 

 

2. 그랜드캐년 주변 숙소 

저는 그랜드캐년 내부의 숙소 예약은 비용 문제 떄문에 패스 했어요. 그랜드캐년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윌리엄스 에서 숙박했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숙소였어요! 주변이 정말 캄캄해서 별도 잘보이고 정말..그 정취를 잊을 수 없네요! 비용은 1박에 약 24만원 이었습니다. 만약 자금과 시간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그랜드캐년 내부의 숙소를 일찌감치 예약해놓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3. 먹을 것 

그랜드캐년 내부에 식당도 많고 병원도 있고 대형 마트도 있어요! 참고로 대형마트에는 김치도 팔아요 즉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마트입니다. 그곳에서 여러가지 먹거리를 보충해서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외에도 그랜드캐년에는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음식도 깔끔합니다. 다만 가격대는 좀 높아요.. 햄버거 하나에 19달러였어요..;; 뭐..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니.. 돈 생각은 하면 안됩니다. ㅠㅠ 

 

4. 탈 것 

버스! 레드라인, 블루라인 버스는 무료에요 그리고 참고로 자전거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버스앞쪽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어요. 자전거 타고 그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하는 것도 참..인생의 버킷리스트급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레드라인 버스는 서쪽 끝까지 가는데 이 구간은 10월부터 3월까지 일반 자동차는 들어갈 수 없어요! 그리고 이곳의 포인트들은 상대적으로 그랜드캐년 빌리지의 포인트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사진찍거나 관람하기에 불편함이 덜합니다. 서쪽을 추천드려요!

 

5. 필요한 아이템

셀카봉을 꼭 가지고 가세요! 삼각대는 설치도 어렵고 다른 관광객들의 동선을 막을 수 있어서 비추합니다. 그리고 그랜드캐년의 장엄함을 담을려면 역시 광각 렌즈를 소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통을 꼭 가지고 가세요!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그랜드캐년의 햇볕은 따갑지는 않지만 역시 사막의 기후인지라 지속적인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빌리지나 관광용품을 파는 거점? 같은 곳에는 무료로 물을 보충할 수 있는 지하수 수도꼭지가 있어요! 그곳에서 물을 많이 많이 보충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양산을 준비하시길 바래요! 사실 양산을 쓰고 다니는 건 한국인 밖에 없지만..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 마시고 ! 꼭 양산을 준비하셔서 여행의 쾌적함을 높히시고 피부도 보호하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주위의 시선이 약간 이상할 겁니다!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모뉴먼트 벨리 여행기를 준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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